사진에는 조그맣게 나왔는데 내 얼굴보다 한 3분의 1쯤 더 크고 무게가 상당한 파이이다. 블루베리 파이인데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파이 처음 먹어보는듯, 블루베리 소가 터져나올듯이 많이 들어있어 블루베리의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주말에 Roche Bro에서 할인해서 8.99불에 샀는데 한국에서 이만한 크기의 소가 꽉찬 파이를 사려면 알뜰하게 잡아도 아마 3만원은 넘을 것이다. 먹고 맛있어서 또 사러 갔더니 이제 반절 크기만 파는데 그것도 다 먹었다. 이거 먹으려고 미국 온 듯한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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