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잔칫날이다. 날 좋은 가을이나 여름에 이런 걸 하는 것 같다.
지우랑 집을 나가려던 찰라 엘미라네 아이들이 지나가는 것이 보여 불러서 같이 왔다. 남편이 외교관이라 멀리 있는 있고 엘미라도 크게 한번 사고가 난 후 트라우마때문에 운전을 안 한다. 아이들에게 갑갑한 노릇이다. 엘리라는 안그래도 아들 제이가 친구들이 fair에 간다고 했는데 어디서 하는지도 언제 하는지도 몰라 그냥 듣고 말았는데 가게 되었다며 너무 기뻐했다. 제이가 이게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다고 해서 마음이 뭉클했다. 아이들에게는 그만큼 재미있는 날이었다.
제이 여동생 아미네는 지우와 함께..
지우가 내 손톱만 하네
날아라! 지우.
페이스페인팅, free임에도 아주 제대로 해 주시네. 지우는 퍼플과 나비를 좋아한다고 해서 결과는...
이렇게..
페어가 열렸던 라자앤더슨 파크는 호수를 끼고 있는 드넓은 공원. 보스턴 근교에 이런 공원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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