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6일 월요일

Trip to Florida

정말 긴 여정이었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 10번하는 길..내가 사는 MA주 Brookline에서 FL반도에서 최남단이라는 Key West 끝까지
가족이라지만 이렇게 두 주 가까운 시간을 완벽하게 붙어 있어 본 것도 처음이지 싶다.
지우가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Orlando의 Disney World와 Universal Studio..
내가 가고 싶었던 Miami Beach
지우아빠가 가고 싶었던 Key West까지 다 훑었다.
아침 7시에 시작된 여정이 늘 11시가 넘어서 끝났던 나날들.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푸른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한 것처럼 아득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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